웨스톤랩스 : Westone Labs Story


악에 대한 열정으로 지난 반세기를 커스텀이어폰과 함께 해온 웨스톤랩스를 소개합니다. 커스텀이어폰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웨스톤랩스. 우리에게는 웨스톤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그 웨스톤랩스입니다. Labs라는 단어가 회사이름에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하는 기술력을 소유한 회사입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들의 제품군은 참 다양합니다. 크게, CUSTOM-FIT 라인과 UNIVERSAL-FIT 라인, 그리고 악세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니버셜라인은 UM1으로 시작해서 최근 공개된 Westone 4 까지 쟁쟁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죠. 이 유니버셜라인도 Universal Monitors 라인과 Westone Series 로 나눠 있고,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Talk Series 가 곧 출시를 기다리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커스텀라인은 아직 국내에는 소개되거나 판매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Elite Series야 워낙 잘 알려진(관심있으신 분께만...ㅠㅠ) 제품라인이고, AC Series, CR1, iCustom 등의 제품들이 있군요. 거기에 Universal series 에 커스텀핏을 적용할 수 있는 UM56 Earpieces와 소음차단을 위한 ES49 Earplugs 등이 라인업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세한 제품소개는 따로 안내를 드리고, 여기서는 웨스톤의 역사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들이 제공한 Westone Real Timeline을 보면, 재밌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짧막하긴 하지만요^^

선 1959년부터 커스텀이어폰을 제작하기 시작했군요. 이 오두막이 진정 그들의 첫 오피스일까요?? 확인까지는 해보지 않았지만, 참 단촐하지요^^ 지난 번 포스팅에서 인이어모니터의 시초가 대략 80년대 전후반일거라 예상했지만, 웨스톤에 의하면 이미 50년대부터 인이어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85년
에 "Walkman"을 위한 Style #26 earbuds 라는 최초의 커스텀이어폰을 소개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이전에는 오로지 뮤지션만을 위한 커스텀이어폰 제작에 치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당시의 가격은 알 수 없지만, 어쨌거나 굉장히 비쌌을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워크맨 역시 저렴한 제품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고 할 수 있겠죠^^


1987년에는 Etymotic Research와 함께 뮤지션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커스텀 이어피스를 공동개발했답니다. 지금은 ES49 로 불리는 이 녀석은 흔히 '뮤지션용 이어플러그'라고 불리며, 공연장에서 엄청나게 큰 소음(음악도 크면 소음지요^^)에 시달리는 뮤지션들의 청력보호를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공연에 참석하는 일반 관객들에게도 필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귀마개라면 20여만원이라는 돈값을 못 하겠지요! 단순한 귀마개가 아니라 일정한 데시벨만큼의 소리만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1990년에 드디어 Balanced Amature Driver(이후 BA)를 적용한 최초의 커스텀이어폰을 제작했답니다. 그럼 그 전엔 Dynamic Driver를 사용했겠군요... Dynamic에서 BA로 넘어오면서 조그만 커스텀바디에 여러개의 BA를 내장시킬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무지 비쌌겠죠? 지금도 비싸지만...

1995년
에는 Ultimate Ears의 창업자인 Jerry Harvey와 함께 Ultimate Ears 제품을 제조했답니다. OEM방식은 아닌 것 같네요. 왼쪽 사진을 보면 웨스톤로고와 Ultimate Ears가 함께 씌여져 있네요.





1996년에는 웨스톤에 의해 제작되고 Ultimate Ears에서 공개한 최초의 Dual BA를 적용한 UE 5 라는 제품을 소개했답니다. 초기의 UE 제품은 웨스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 놀랍죠!!

1997년
에는 UE가 아닌 Shure를 통해 소음차단 이어폰 E1을 제작했답니다. 모양이 참... 지금의 커널형 이어폰들과는 상당히 다르죠. 프로토타입도 아닐텐데... 어쨌거나 Shure와의 공동개발은 그 후로도 이어져 1999년에 첫 Dual BA를 적용한 유니버셜 모델인 ES5가 출시됩니다. 아마도 이때까지는 웨스톤이라는 이름을 걸고 출시된 제품이 매우 한정적이었거나, 기술력만을 가지고 제작에만 전념을 한 모양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그들의 말처럼 말이죠^^




디어 2002년 Westone Music Products 에서 그들의 브랜드를 달고 처음 나온 라인업을 발표합니다.
이름하여 UM1, ES1 그리고 ES2 입니다. 1년 뒤인 2003년에는 UM2를 출시했구요. UM1도 고가 이어폰에 속하겠지만 UM2는 하이엔드급 이어폰시장에서 나름의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UM1의 매력에 빠지셨던 분들이 가격에 의한 장애를 뛰어 넘어 UM2로 선택을하셨던 많은 분들이 계시죠? ^^

2004년
최초의 3-way 커스텀이어폰인 ES3를 발표하고 한동안 쉬다가 2006년에 re-designed UM1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공개한 신제품은 많은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UM3가 아닌 Westone3라는 이름으로 모니터링 이어폰이 아닌, 음악감상용에 최적화 된 3-way 이어폰을 출시하게 됩니다. 2009년에는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쏟아냈는데, UM2 상위버전이라 할 수 있는 UM3X와 UM3X의 커스텀버전인 ES3X, Westone1, 2를 선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UM2와 UM3X의 removable cable 옵션을 추가해서 선보이고, ES5를 공개하게 되었죠. 맞습니다! 5 BA driver가 내장되어 양산형이어폰과의 현격한 차이를 보여줘, 결국은 현금과 카드를 꺼내게 된다는 그 ES5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2011년!
세계 최초의 Quad-BA를 장착한 Westone 4를 출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아울러 웨스톤 최초의 Talk Series, 즉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T1(발매예정)과 새로운 커스텀시리즈인 AC2를 발표할 예정이랍니다.




Westone 4는 저희 사운드캣을 통해 국내에 120개 수량만 발매되어 전량 판매되었고,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고 있어서 그런지 들여오기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어서 웨스톤에서는 회심의 미소를 띄고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상으로 커스텀이어폰과 함께 해온 웨스톤랩스의 역사를 되짚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궁금증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나 모르겠군요. UE 뿐만 아니라 Shure 이어폰의 시작을 열었던 웨스톤랩스. 그 기술력의 평가는 여러분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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