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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헤드폰/ACS

뉴에이지에 적합한 이어폰 ACS T15 헤드파이 (Head-fi.org) 공식 리뷰

뉴에이지, 팝, 연주음악등을 모두 소화하는 T15 가치는 무한대 



▶액세서리 - 싱글-플랜지(3 사이즈) 그리고 트리플-플랜지 실리콘 팁(2 사이즈), 단단한 휴대용 케이스


▶완성도 -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에 작은 플라스틱 하우징과 케블러 섬유로 강화한 케이블로 되어 있다. 색으로 표시된 노즐은 아마추어 방식의 이어폰에선 볼 수 없는 넓이를 가지고 있다. 꼬임 방지 케이블이다.


▶차음성 - 작고 밀폐된 하우징은 특히 트리플-플랜지 이어팁과 사용했을 때 아주 높은 차음성을 보여준다.


▶편안함 ★★★★★- T15는 시장에 나온 작은 사이즈의 IEM중 하나이며 단순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T15에 알 맞는 팁을 이용하면 착용했는지도 잊을 정도로 편안한 이어폰이다.



▶사운드★★★★★  – 네덜란드에 위치한 다이내믹 이어스 회사와 합작하여 디자인 된 T15는 작은 싱글-아마추어 모니터로서 매우 깨끗하고 정확한 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응답은 플랫하고 세세한 디테일과 음감은 Audio-Technica CK10와 HiFiMan RE272와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고 Fischer Audio SBA-03은 쉽사리 뛰어 넘고 있다.


중음 역대는 중립적이면서도 매우 정확하다. 전체적인 밸런스는 뛰어나고 다른 저렴한 가격의 모니터에서 볼 수 있는 공격적인 중음은 온데 간데 없다. T15는 누가 봐도 BA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고 상쾌하면서 매우 디테일한 중음을 전달하고 있다. 투명함은 CK10과 Ety ER-4S보다 약간 모자라지만 중요한 것은 T15는 비교도 안되게 꽉차고 충실한 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T15는 명확도와 해상도에서 다른 이어폰을 훨씬 앞서가고 있다.


T15의 중립적인 톤은 전체적인 사운드에 사실감을 불어 넣었다. ATK-CK10과 Etymotic ER-4S의 사운드는 전체적으로 더 차갑거나 밝다. 특히 CK-10은 고음에 충실해 T15처럼 플랫하고 부드러운 고음 응답이 없다. CK10은 듀어 아마추어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ER-4S나 T15와 비슷한 고음 연장영역을 갖고 있다. 필자의 다른 아마추어 기술 기반의 이어폰과 비교해보아도 T15는 자기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사운드스테이지는 SBA-03보다 훨씬 더 넓고 사실적이며 ER-4S에 비해선 더 구체모양을 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T15는 완벽한 균형과 분석적인 소리의 팬이며 전통적인 인-이어 모니터들보다 좀더 평평한 주파수 응답을 갖고 있다.



▶가치 ★★★★★– ACS T15는 작은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능력자다. T15의 편안함, 차음성 그리고 음질은 명확성과 정확성 그리고 조화를 선호하는 전문가나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특히 Etymotic사의 소리를 좋아 한다면 주목해야 할 제품이다.


▶장점: 작은 사이즈, 견고한 디자인, 높은 차음성, 디테일 그리고 훌륭한 조화

▶단점: 너무 긴 케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