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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헤드폰/SKULLCANDY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헤드폰 스컬캔디 크러셔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스컬캔디 크러셔

진동으로 베이스를 향상시켜주는 스컬캔디의 Crusher



얼마나 많은 헤드폰이 “당신의 뇌를 흔들어 줍니다”라고 똑똑히 명시할 수 있을까? 적어도 스컬캔디의 Crusher는 그렇다고 최근 뉴욕타임스 (NYT) 는 평가했다. 색다른 스피커기술을 내장하고 있는 이 헤드폰은 강력한 베이스 음을 인지해 진동을 발생시킨다.


Crusher는 오버-이어 헤드폰으로써 베이스 진동효과를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외부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하는 밀폐형 헤드폰이다.


이 기술의 비밀은 바로 Crusher의 스피커 디자인에 있다. 보통 헤드폰의 스피커들은 고정된 자석에 전파를 흘려 보내 가벼운 코일과 스피커 콘을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하지만 Crusher는 반대로 코일이 고정되어 있다. 대신 자석이 움직여 인체가 느낄 수 있는 진동을 발생시켜준다. 그리고 골전도라는 현상을 통해 우리는 그 진동을 강력한 베이스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의 에디터 로이 펄치갓 씨는, "베이스 설정을 중간에 맞춰놓고 테스트한 결과, 주로 베이스에 특화된 헤드폰에서 볼 수 있는 엉성한 소리를 Crusher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특히 락, 팝 그리고 힙합에서 Crusher의 진동효과는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었다." 고 크러셔의 장점을 여과없이 전했다.


또한, "Crusher는 거친 이름과 달리 머리를 포근하게 감싸 안았고 귀를 편안하게 밀폐시켜줬다. 콤팩트 한 크기로 접히며 천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를 제공해 휴대성을 극대화시켰다. " 고 덧붙였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Crusher를 이전 모델인 Skullcrusher로 착각해서는 안될 것 이다.


*원문주소: http://gadgetwise.blogs.nytimes.com/2013/03/12/skullcandy-crushers-vibrate-to-boost-b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