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NBA 선수들이 사용하는 헤드폰은?

아디다스가 자사가 후원하는 농구스타들의 가방 속을 보여주는 영상을 연작으로 만들었다. 당연히 농구화는 전부 아디다스 제품이다.

 

그런데 특이한 건 NBA 스타 대부분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가방에 넣고 항시 휴대한다는 사실이다. 아마 운동 전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풀고 몸에 리듬을 불어넣고 릴렉스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인 듯한데 아디다스의 다른 종목 선수 가방 속에서는 헤드폰이 나오지 않아 대조적이다.

 

 

  

데릭 피셔의 가방 안에는 하얀 이어폰이 있는데 빠르게 지나가서 뭔지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런데 신발과 연동해 자신의 조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코치'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 '마이코치'는 나이키의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신발 안에 사용자의 움직임을 기록할 수 있는 보폭센서다. 아디다스 농구화에 마이코치를 삽입한 후 전용 앱을 통해 이동거리,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쉬 스미스의 가방 안을 보니 비츠바이 닥터드레 프로 헤드폰이 보였다. '프로'는 닥터드레 헤드폰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제품인데 덩치 큰 조쉬 스미스가 착용하니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드와이트 하워드는 특이하게 보스(BOSE)의 사운드독 포터블 스피커를 갖고 다닌다. 사운드독 포터블 스피커는 충전지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높은 볼륨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헤드폰은 비츠바이 닥터드레 프로의 리미티드 에디션인 디톡스(Detox)다.

  

 

  

데릭 로즈가 가방에서 꺼낸 헤드폰은 스컬캔디 애비에이터(AVIATOR) 헤드폰이다. 애비에이터는 국내에서는 드라마에서 성유리가 착용해 인기를 끈 제품이다. 애비에이터의 사운드 엔지니어는 보스(BOSE)에서 이직한 테츠로 오이시 박사로, 스컬캔디 헤드폰의 저음을 보다 단단하게 만들고 중고음의 해상력을 높여 스컬캔디 헤드폰을 단순 패션 액세서리에서 본격 헤드폰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게 만든 장본인이다. 물론 데릭 로즈는 스컬캔디의 공식 모델이기도 하다.

 

특이하게도 NBA 선수들은 모두 맥북이나 아이패드 같은 PC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헤드폰은 모두 저음이 강하다고 평가 받는 제품을 사용 중이다. 아무래도 NBA 선수들이 흑인이고 힙합을 즐겨 듣기 때문인 것 같다.


http://www.it.co.kr/common/mediaitPrint.php?nSeq=2346096&nBoardSeq=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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