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ipe TT1 다이나믹 마이크로폰
-폴 화이트, SoundOnSound
TT1마이크는 Prodipe과 레코딩 엔지니어 루도빅 래낸이 손을 잡고 개발한 마이크로서 그들의 다른 합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래낸 특유의 특징이 눈에 뜁니다. Prodipe은 고품질에 live사운드, 그리고 cardioids 패턴 다이나믹 마이크를 알맞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100개가 넘는 중국산 캡슐들중, 그들에게 알 맞는 캡슐을 선발하였습니다. 최종 결과가 매우 만족스러워 중간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전문 스튜디오용 마이크로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Prodipe은 다른 업계 표준 마이크보다 더 뛰어나고 높은 출력 레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파수 응답은 50HZ에서 15KHZ이지만 그래프에는 -3dB가 아닌 -10dB까지도 측정됩니다. 부스트는 2kHz에서 시작돼 8kHz정도에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외형적으로 TT1은 매우 단단하고 완성도가 높은 제품으로서 몸체는 검은색 고무재질로 코팅돼있고 폼으로 안쪽 면을 댄 검은 헤드는 청소를 위해 매우 쉽게 불리할 수 있도록 돌려서 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몸체의 모양은 필자의 Telefunken M80 다이나믹 마이크와 비슷했습니다. On/off 슬라이드 스위치가 있는데 필요 시에는 스위치를 on에 고정시킬 수 있게 해주는 그러브 나사가 있습니다. 부드러운 파우치와 클립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TT1과 나의 Telefunken M80, 70년대에 산 아주 오래 된 Shure PE65L 그리고 Sennheiser MD421을 사용해 테스트 녹음을 해보았습니다. 다른 마이크와 마찬가지로 Prodipe TT1또한 좋은 이해도와 음색의 뛰어난 조화를 이루었는데, dB를 높이자, 결과에 무척 놀랐습니다. TT1은 저음에서 Shure마이크보다 더 소리가 웅장했고 절대 싸다고 할 수 없는 M80그리고 421과도 비슷한 사운드를 그려내고 있었습니다. 중 저음역대만 빼고 모든 마이크가 비슷한 소리를 내고 있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TT1은 일렉트릭 기타의 중 저음의 따스함까지 잘 잡아냈습니다. 이 가격에 예비용 마이크로도 충분하지만 분명 사용하다 보면 확실히 TT1만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원문 주소: http://www.soundonsound.com/sos/oct10/articles/prodipe-tt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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